
"그래봤자 쓰레기 더미라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겠지만."

"한 가지 묻지. 어째서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어째서... 대시와 리타가 죽는 것을 그저 방관만 했냐고 물었다. 나는 그들과 별을 같이 보러 가기로 약속했었지. 하지만 네놈이... 모든 것을 망쳤다."

"하하.. 그야 당연한 것을..."

"이 얼터니움 담배가 얼마나 품질이 좋은데. 이런 걸 얻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이 미친 놈이... 이유리의 부모가 화재에 죽어버린 것도 너랑 상관있는 일이겠군."

"글쎄, 나는 모르는 일이군. 그 미친 년이 스스로 자기 부모를 죽이고 기억을 잊어버린 걸 수도 있지. 그러면 참으로 웃긴 희극이겠다만."

"에디, 그 좋은 형씨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도 너였었지.. 오르카를 위해서라도, 복수를 해야겠군."

"본인의 사리사욕으로 엘릭서를 이용하여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자네를, 신께서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걸세."

"쿨럭.... 멘탈 프린팅 역시, 결코 악용되지 말아야할 끔찍한 저주이죠. 그 비극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반드시... 막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군. 신파극은 지겨운데, 한꺼번에 덤비지 그래? 슬슬 이번 세계도 싫증나서 그런지... '다음 세계'로 넘어가려 하거든."

"그래... 소원대로, 이 세계를 떠나게 해주마."

"물론, 네놈이 도달할 곳은 지옥이겠지만 말이다."
다 쓰고 나니까 뭔가 ㅈㄴ 발퀄 같은데 걍 올림 담번엔 더 잘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