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년이 욱해서 죽여버린 반군 세력 수장 자크


일단 인게임내에서 묘사된 것만 봐도


1. 초반 스토리에서 다른 반군 지역과는 달리 자기들 먹을것도 부족한데 점령지에 식량 나눠줌


일단 이것만 봐도 인성 ㅍㅌㅊ 이상 인건 기본이고


2. 부하들이 민간인 약탈 못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들놈 + 부하들이 복수하겠다고 날뜀


이게 특히 진짜 대단한게 


규율 개판인 반군이나 침략군은 자기들 사기유지 한답시고 부하들에게 약탈 허용해서 자기에 대한 충성심뽕 채우곤 하는데,


자크는 그런 거 없이 오로지 인성과 실력 하나로 부하들 마음 사로잡음 ㄷㄷ


한참 전에 뒤졌는데도 부하들 + 아들내미가 끝까지 충성심 바치는거 보면 인성 개쩔었을듯.




3. 그로니아 정보국에서도 자크 높이 평가함


짬밥 면에서도 온건파 세력의 원로이자 기둥으로 평가할 뿐만 아니라,


능력 면에서도 다른 반군 세력도 평화협정하자고 설득할 수 있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고있음 




종합적으로 보면 자크는 그냥 여자 밝히는 거만 빼면 인성 실력 관록 모든 면에서 빛빛빛 그 자체임


심지어 여자를 밝혀서 혹시 사고를 치더라도 그 아들내미 대사를 보면 싸튀 안하고 책임도 확실하게 지는 편임


그런 자크를 욱해서 죽여버린 레아는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