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지몽이 1주차에 왜 나왔을까 했는데 2주차 보고 끄덕임

호라이즌이 마지막에 튀어나온것도 의미가 잇는것 같긴해

금상도 감탄하겠다

???:존재를 정의하는것은 그 본질이 아니라 행동이다

금태게이야..

철학과인게 분명하다

근데 이건 꿈보다 해몽이 더좋네 금상도 여기까지 생각은 안했을거같은데

내가 나로서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게 꽤나 철학적인 주제라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네

그냥 단순하게 코기토 에르고 숨 이렇게 단정 지을수도 없고

유대나 인연 같은 영의 힘이 중요하다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만점짜리해석이노

멘탈프린팅 이야기나올때부터 이주제각이 보였는데 사육제에서 절정으룬듯

나는 단수가 아니다인가

등장하는 주요인물 다수가 근본과 정신?이라 해야할지 출신과 입장이라 해야할지 다들 상반되고 충돌하고 명확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가운데 마지막 결전때 도와주러 등장한 콜드케이스 호라이즌과 류드밀라의 모습은 자신의 행동을 통해 자신을 정의하고 증명함으로서 스스로 당당하고 빛나는 존재이자 구원자로서 그려진거같아서 인간성에 흔들린 네퀴티아랑 더욱 대비된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함

오...

금태포엠에서 비슷한 얘기 나온걸로 봐선 이거 ㄹㅇ 약간 의도한게 있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