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받아들여!!! 너도 그걸 원하고 있잖아!!"

"허억...헉..."

"재무장 때의 짜릿한 유저들의 비명이 그립지 않아?"
"너도 알잖아! 너와 난 분탕을 치기 위해 존재한다는 걸!!"
"하나로 돌아갈 시간. 그건 바로 지금이야! 박상연!!!!!!!"

"喝!!!!!!!!!!!!!!!!!!!!!!!!!!!!!!!!!!!!!!!!!!!!!!!!!!!!!!"
"거기까지다! 박상연!"
"이새끼가 공들여 봉인해뒀더니...!"
"....대표님. 아직도 퇴근 안하셨다니...."

"4월에 마지막 분탕을 칠 기회는 오늘 뿐이니까 말이다."
"하하. 이미 늦었어요 대표님. 재소영을 향한 유저들의 분노는 한계에 차있습니다."
"마치 컵에 꽉 찬 물처럼...개노라는 작은 물방울 하나만으로도 넘쳐버릴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이미 당신만으론 절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 나 혼자면 무리겠지."
"라니 양! 승목 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표님."

"널 여기서 다시 봉인하고. 평온한 4월에 마침표를 찍겠다."
".....받아라!"

"천강(天剛) 역일섬(逆一閃)!!!"

"크으으으으윽!!!!!!!!!!!! 가, 강하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쓰러지지 않아!!!!"
"분탕은 결코 무너질 수 없다!!!!!!!!!!!!"

"대표님!!! 이러다간...!!"

"걱정 말게 라니양. 아직 마지막 희망은 남아있어!"

"희, 희망이라니...!"

"......대표님!"

"어머. 여보 밥 먹다가 왠 야구공이에요?"

"응? 아아--친구의 부탁이라서 말이야."
"잠깐 나갔다 올게."
"당신만...믿겠습니다....!"
"어디보자....스비 지하랬나?"
"거참. 귀찮은 걸 시키는구만...."

".....흡!!!!!!!!!!!!!!!!"
"너클민~~~~~~~~~~~~~~~~~~!!!!!!"

"스트라이크---------!!!!!!!!!!!!!!!!!!!!!!!!!!!!!"

"하하! 이것 보세요 대표님!"
"역시 이제 절 막을 사람은 없습니다!!!!!!!!!!"

"....어라? 하늘에서 별똥별이...."
"아, 아니 저, 저건.....!!!!!"

"크아아아아악!!!!!!!!!!"
"이 이건...!!!!!!!"
"이, 이럴 수가....사라져가요!"

"결국 분탕의 말로란 처참한 것이지."
"잘 가라. 박상연."

"분탕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류금태!!!!"
"기다려라!!! 반드시 모든 유저를 접게 만들...!!!"

"...갔나."
"다 끝났어..."
"...상연아. 괜찮니?"

"대표님....마음이...이렇게나 맑은 건 처음이에요."

"그래....이제 다 끝난거야."
"그럼 우린 먼저 퇴근할테니까 개노 마저 쓰고 퇴근해라 알았지?"
"문잠그는거 잊지 말고."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