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소초 감시하는 구역에 큰 다리가 있었는데 그 다리는 아무 이유없이 정차하는게안되서 만약 거기에 차가 장시간 정차하면 근처 관할 하이패스에 연락해서 왜 차가 멈췄는지 물어봤었음
그날도 차가 정차되어있어서 상황병한테 전화좀 해달라고 한 뒤에 계속 지켜봤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상황병의 통화가 계속 이어지는거임
느낌이 쎄해서 상황간부한테 상황보고를 하려는데 차량에서 사람이 나오더니 갑자기 다리에 걸터앉는거
진짜 그걸 보니까 머릿속으로 온갖 생각이 다 들었음
그렇게 잠깐 앉아있다가 결국 안타깝게도 그 사람은 뛰어내린거지
그리고 2분도 안되어서 중대장을 포함한 간부들 상황실로 모이고 막 비상걸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