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돈 굴러다니는 루트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그럼 좀 더 멋진기능을 보여드리죠."








"더 멋진기능..!"








"하하. 그럼 기대하지! 메이슨도
불러야겠구만!"


























"..."








"...?"

"뭘봅니까 휴먼."








"아니.. 너 요즘 저 털복숭이 양반이랑
친하게지내는거 같아서."








"하? 무슨의미입니까?"









"너 설마.."








"뭘 상상하는진 모르지만 리타가
상상하는 그런 역겨운 관계가
아닙니다."









"원조교제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말했잖습니까!"









"그는 단순히 제 기능을 몇가지
보여주는 것 만으로 돈의 흐름같은
귀중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관계입니다."










"그래?"








"뭐.. 내가 관여할바는 아니지."

"꼬맹이들 기다리겠다. 나먼저간다."









"흥. 가든말든 알바 아닙니다. 휴먼."


























#다음날




"대표님..! 정보부 요원이랑 원조
교제 하신다는게 사실인가요??"







"허접....?"








"에?"








"대표님.. 형편이 많이 어려우신건가요..?"

"저희가 더 잘할게요.. 일도 두배로 하고.."








"아.. 아니 그런거 아닙니다!"









"한번 할때마다 얼마 받았냐?"

"혹시 쓰리썸도 관심있냐고 물어봐.
정보부 요원이면 돈 많잖아."










"아니..! 그런거 아니라니까..!"











"ㅋ"









"리타!! 대시랑 레이첼한테 대체
뭐라고 말한겁니까!!!"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리타월급 20%감봉..!"









"대표님.. 앞으로 그런거 하지마세요.."

"제가 잘할게요.. 잘할테니까.."






"야. 고작 정보부 요원따리보단
그놈좀 빨아줘서 정보부 국장을
단골로 만들어보자고."

"돈 존나 많이 벌거라니까?"






"그런거 아닙니다!! 레이첼은
아까부터 자꾸 무슨소리를 계속
하는겁니까!!"








"허접?"







"대표님.."








"아 그런거 아니라구요!! 전원
20%감봉입니다 휴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