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영어권에서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이란 사명으로 활동하는 카붕이야


이전에 글레입니르 만든다고 글쓴거 추천 고마워


일단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내가 말하려는 타겜은 'Space Engineers' 라고 마인크래프트처럼 내맘대로 블럭을 뭉쳐서 함선 몸체를 만들고, 그 위에 포탑을 얹어서 서로 싸우는 우주 SF게임이야


존나 카사랑 접점이라곤 함선 딱 하나뿐인 이런 겜을 들고온 이유는 그 게임에 이런 고정포대 무기가 있는데 말이지






여기서부터 느낌오는 카붕이 있다 없다







이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거야


이때 난 EP7 막 깨고 카사뽕에 엄청 취해있어 가지고 와 이거 오졋다 당장 만들어야겠다 했지







그래서 대충 이렇게 완성함. 빠밤


나는 함선을 앞뒤로 길쭉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양옆으로 날개처럼 넓게 늘린 형태로 만드는게 취향이라서, 저 길쭉한걸 함선 내부에 도저히 수납을 할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뭔 곡괭이마냥 생기긴 했지만





짜잔


그래도 검집이 부각되는 형태니까 난 나름 만족해


게임 내에서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어서 한자부분 다행히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었음


아쉽게도 움직이는 파츠들이 있다거나 그런 건 없다







마지막으로 식별코드도 잊지 않고 넣고 설계 끝


설계 끝났으니 이제? 멀티플레이어에서 함종소재 캐서 건조만 하면? 바로 건하러 갈 수 있는거임 ㅋㅋ


사실 이거 만든지가 꽤 돼서 건은 이미 했고, 리플레이 영상도 따서 각성 트레일러랑 똑같이 편집까지 해놨어!


간다 나의 쓰알 각시윤함






여기선 제가 힘좀 써보겠습니다!!!!!!








이 겜은 함선이 소모품이라 한 대 만드려면 하루 정도 걸리거든


내가 그때 함종소재 풀투자해서 만들고 처음 끌고 나갔던 함선인데 그 첫 전투에서 적 플레이어를 한 방에 3갈죽내버린거임


별 기대는 안 했는데 바로 최고의 성과가 나와서 좋았음







사실 외국타겜커뮤에 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었는데, 저 고정포대를 건에서 쓴 새끼가 내가 첨인데다가 함선 외형에 공을 들인 덕분에 많은 이목을 끌었던 기억이 난다


무튼 각시윤함 최대한 간략하게 소개 해봤어


봐줘서 곰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