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얘기 들리시면 대답좀 해주세요."

"...ㅋㅋ.."

".. 야..쉿.. 조용히해..!"

"제가 지금 눈 안보인다고 장난치는
건가요? 빨리 대답하세요!"

"..."

"..."

"다들 그런식으로 나오겠다 이거죠?"
"좋아요 제가 직접 여러분들 잡으면
어떻게 될지 각오하세요."

"(소근) 오오.. 움직이시네요.."

"(소근) 키득키득.."
더듬더듬

"자아.. 네퀴티아.. 어려울거 없어요..
벽을 짚으면서 차근차근..."

"어어..? 어어!!!"
콰당!!!

"아악!!"

"(소근) 어어.. 넘어지셨는데요..?"

"(소근) 뭐어때. 재밌잖아. 좀만 더
지켜봐보자."

"..."

"으허어어어엉..."

"(소근) 이젠 우시는데요..?"

"(소근)어머. 어머. 이건 사진으로
남겨야해!!"
"휴대폰이.."

"이제 그만하죠. 불쌍하잖아요."

"뭐 어때. 재밌으면 그만.."
#퍽!

"야! 내 핸드폰!!!"

"지휘자님!!!'

"으허어어엉.."

"미안해요.. 장난이 좀 심했죠..?"

"이 목소린... 셰나인가요..훌쩍.."

"넘어져서 다치시진 않으셨나요?"
"세상에.. 무서우셨죠...?"

"우으..."

"으아아아아앙!"
"히끅.. 그런장난.. 훌쩍.. 치지
말란마리야...훌쩍.. 무섭단말아야..."

"알았어요.. 알았어.. 다시는 안그럴테니
걱정마세요."
"그러니까 울음 뚝!"

"엄마냐?"

"캬루멘은 눈치란게 없나요?"
"이래서 고양이는 상종 못하겠군요."

"야! 고양이가 뭐 어때서!"

"훌쩍..훌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