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사람들 이야기 듣는게 그 사람들 직업인데 말 많이 한다고 싫어하실리 있나. 그냥 맘 후련해질때까지 하고싶은 말 편하게 하셈

오히려 자기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해야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겪는 병중 하나가 자기 마음껏 털어놓지 못하는거때문에 점점더 쌓아두고 심리적으로 압박받는거도 있다고 들음

ㄴㄴ 그런건 자세히말해야 의사들이 너를 치료하기 편해서 좋아함

별로 안 말하면 오히려 답답해할듯

정신과는 정보를 많이 알려줘야지 알 수 있음

외과처럼 확실하게 뭔가가 보이지를 않으니까

많이 말해서 부담스러워할거같으면 의사한테 직접 물어보셈

내가 LA에 있었을 때에...

다말하라고 새기야
니가다말해야 니도모르는병을 찾아낸다고

그런데는 말 많이 할 수록 더 좋아하지
말 많이 하면서 자기 상태 알려주는 환자 vs
입 꾹 닫고 니가 한번 알아맞춰보세요 하는 환자
의사가 누굴 좋아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