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의 미신까지 믿어가며 혈석 반지를 줬을 정도로 사랑하던 여동생










그런 여동생을 죽인 유마에게 분노를 표할 수도 있었을텐데 침식으로 죽어가던 여동생이 가장 원하던 결말인 전투 속에서 죽게 해줬다며 여동생의 심장을 내어줌
오만가지 감정이 교차할텐데 감정 꾹 누르다










여기 장면의 표정과 대사에서 분노와 회한 슬픔 등 도마가 느꼈던 모든 감정이 다 담겼다고 느꼈음
카게에서 이렇게 묵직한 감정 잘 녹여낸 거 처음인 거 같은데 진짜 좋다
원래부터 호감이던 캐릭이였는데 이젠 여느 각성캐 뺨치지 않는 간지를 보여주는듯










건11연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