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초인이 자아 찾는 스토리는 솔직히 무수히 많음

근데 그걸 군상극형 씹덕겜 이벤트스토리 주연으로 쓰기엔 적절하진 못하지

완벽초인이 역경이랑 고난을 겪을게 뭐가 있음 그냥 자아성찰과 내면의성장 끝이지

근데 웹소설 한 10~20화, 많아봤자 40화쯤 남짓하는 분량에다가 기존의 세계관에 버무리면서 여캐로서의 매력까지 어필해야 한다?

그걸로 잘 쓰면 21세기 윤동주지

그런 의미에서 역경과 고난을 겪을 수 없는 초인 신지아라는 캐릭터는 군상극 단편 이벤트스토리의 주연으로 쓰기엔 노잼이기 쉽상이다 라는 말이었음

실제로도 캐릭터적 매력을 신지아보다 고모한테 더 많이 느꼈잖음?

인기가지고 그러는게 아니라 군상극형 단편 스토리에서 대중에게 어필하기 좋은 캐릭터는 신지아가 아닌 고모다 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