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올걸세."
"모두들 대비하게나."
" '그'라니요? 누굴 말씀하시는거죠?"
" '그' 누구냐면..."
"사람을 이름으로 좀 불러라."
"내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부르노."
"...!"
"엄청나게 빨리왔군.."
"이사람은 누굽니까 관리자님!!"
"대체 어느틈에..!!"
"하.. 괘씸하거든요?"
"[대통령] 도 모릅니까?"
"대...대통령..?"
"하아.. 됐다. 여러가지 설명하는거
싫다."
"여자는 좀 찌그러져 있으라."
쿵!!
"꺄아악!!"
"부사장!!"
"하. 내가 오늘 오는 5월 23일만
기다렸는데.."
"벌써부터 지루해질려고 하노."
"[대통령] 노무현... 다른 클리포트
마왕들도 벅찬데 왜 당신까지.."
"그야 5월 23일이니 그런거 아니겠노."
"그래도 난 5월 23일 지나면 바로
사라질생각이다."
"이거야 원.. 1일 클리포트 게임이란건가.."
"긁어모을 수 있는 전력은 전부 긁어
모아야겠군.."
"얼마를 불러모으든 상관 없다."
"원한다면 마왕도 불러도 된다."
"그럼 먼저 가볍게 [중력 23배]부터
시작해도 되겠노?"
"긴 하루가 될거같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