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1챕터는 그냥 라노벨 그 자체였음 그중에서도 라이트노벨 1권 

레이라는 캐릭터의 심성, 재능 히로인과의 만남, 대적자가 된 계기를 풀어서 좋았고, 황태자님 캐릭터성이 더 부각되서 좋았음 

좋으면서도 아쉬웠던건 레이가 얼마나 선량한 인물인지 드러남과 동시에 개성이 사라졌다는 점. 착하고 재능많고 정많은 캐릭터인건 알겠는데 수동적인것까지 가져와서 개성이 없어짐. 

 루크레시아는 구원받은 히로인같은 캐릭터인데, 7지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레이한테만 개냥이고 남들한텐 길고양이인 캐릭터라고 보여짐. 지위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질 못하고 너무 감정적인 레이바라기라 아쉬운 캐릭터임. 

클라레스 황태자는 파면팔수록 호감인 캐릭터임. 7지에서 저 검은 제복이 내 것이었어야 해 라는 말에 점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행적을 보여줌. 실력이 출중하며, 공명정대하고 의무를 기꺼이 수행하는 왕족 그야말로 너무 호감이었음. 

알렌은 옷좀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자기혼자 현대복이니까 몰입이 좀 깨져 


2챕터는 진짜 너무 재밌었음. 챕터 새로 나올때마다 군상극이 이래서 재밌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만듬

마리아는 나올때마다 정말 너무 멋있는 캐릭터였음. 매력적인 부분을 꼽아보자면 한도끝도없는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팬클럽은 생김

토미와 떨거지들은 이번 챕터의 mvp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음. 얘내 없었으면 9지 분위기가 너무 삭막하고 재미없었을거임. 얘내 없었으면 9지 2챕터는 식상한 개그랑 학회 지식쇼가 버무러져서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부사장이 등장해서 클리포트게임에 불안감을 드러낸 것도 좋았고, 알파트릭스 거대함선에 델타세븐이 찾아가고 코핀컴퍼니랑 합류하겠다는 부분도 정말 좋았음. 학회랑 프리드웬 기관이 대립하면서 넌지시 모건 언급하는 부분도 너무 좋았고 모건이랑 교수는 그로니아에서 따로 행동하고 있었으니까

이런 사소한 디테일들이 다른 챕터랑 연결되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더라


교수는 항상 짧고 굵게 등장해서 임펙트를 남기고 갔고 레지나는 아기에 에델 억제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이번 챕터에서도 증명됨 대체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이렇게까지 무지함을 강조할까 궁굼할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