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과 우리가 해야한다는 마음만으로 싸웠던 구관리국 시절 형제들.


결국 관리자가 친구로서 부탁한 이들과 전투.


얼터니움 리액터 상대로 침식 증후군 말기의 몸은 버거웠으나 경험만으로 그걸 커버함.


그런데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


마지막에 죽어가며 관리자와 독대



이 브금 깔리고


이번 장기말들은 꽤 쓸모있는 모양이라고 비꼬자


관리자 : 그들은 장기말이 아니라네. 오늘도 나를 위해 수고해준 내 친구들일 뿐.


그러자 화내면서 우리는 뭐가 부족해서 그런거냐 우리도 저런 장비에 인연까지 있었으면 비교도 안되게 싸울 수 있었다고 화내지만


관리자 : 그런 만약은 무의미한 가정이라네. 이미 지나간 일에 만약을 붙여봐야 바뀌는 것은 없지. 이건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바일세.


하자 디들 침묵


관리자 : ...자네들에게도 사과를 해야겠지. 정말 괴로웠을 테니. 그리고...


관리자 : 수고했네. 이 세상을 위해 싸워오느라. 자네들의 희생은 내가 잊지 않을 걸세.


하면서 끝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