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렌 키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1849.


죽음에 이르는 병은 그저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절망이다.

그러나 이는 유일하신 신의 교인들만이 깨달을 수 있는 축복이라.



자세히 말하자면 훨씬 길어지겠지만, 정말 경이로운 말이지 않나?





...옛날에, 다른 병에 대해 찾아보다가 우연히 본 적이 있지.

적어도 내가 보기엔 전부 쓸모없는 종교쟁이의 헛소리였지만.



그런데 그게 지금 나와 무슨 상관이지?

그딴 말을 해주려고 길 가던 사람을 잡아왔나?


그것도 1급 침식재난으로 전투인력 총 동원령이 떨어진 판에.


나도 꽤나 비싼 몸이라, 내가 죽는다고 어영부영 넘어가진 않을걸.









그걸 직접 읽고도 전혀 모르나 보군.

그래. 네가 알기 싫다면 내가 직접 가르쳐 주지.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용병이다 이 새끼야!













좋아! 오늘도 한 놈 해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