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카사하면서도 

이새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대충 

얘랑


얘와 함께






화이트 래빗이란 이름의 어린이 동물구조대 같은거 하는

고등학생 카운터임 ㅇㅇ


캐릭터가 딱히 매력이 없고 팀업인 화이트 래빗도

메인, 외전 할 것없이 딱히 스토리 비중 없을만한 거라서 

그나마 인기있는 위에 얘들 (양하림, 한소림)에

꼽사리껴서 나오는 거 아님 볼일이 별로 없다.


성능도 아이리나 리코리스 마냥 좋은 것도 아니라

얼핏 보면 그냥 평범한 학생 카운터 1인 것 같으나..


카운터 케이스에서 이새끼 전용 스토리를 보면 웬만한

카운터를 씹어먹는 미친 놈이란걸 볼 수 있다.


먼저 조호진의 능력은 "행운"으로, 

스킬 구성도 이렇게 되어 있다.


그냥 이렇게 보면 능력물 만화나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행운계 능력자 같지만, 아래 스샷들을 보면

이새끼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게 된다.






보이는가???


조호진이 곤란하거나 무언가를 원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우연히 비가 와서 '학생들이 기다려온 체육시간' 이 자습이 

된다거나


우연히 '학생이 캐비닛에 세게 부딪혀' 

1년이나 방치된 우산이 갑자기 나타난다던가


우연히 '노점상에게 일어난 사고'를 구해줘 고구마를 받는 식으로, 


'우연히' 주변이 불행해짐으로써 자신이 행운을 얻게 되었다.


이를 은유적으로 잘 보여준 장면이 있는데,



위는 조호진이 등교길에 클로에 더 스타-시커와

만나며 행운의 부적을 강매당하는 장면이다.


내용 자체는 평범하게

클로에가 조호진에게 행운의 부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타로를 봐주는데, 행운 능력자답게 

어떤 카드를 뽑든 좋은 카드만 나왔다는 내용인데..


...


클로에의 두 번째 카드 해석이 뭔가 심상치 않다.


조호진의 능력이 남의 행운을 빨아먹고 불운을 선사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그리고 공포적으로 잘 설명한 문장이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어떤 선생님이 '조호진'당하며 끝이 난다.)


마지막으로 조호진의 능력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보여주는

영상 하나 보고 끝내자.









+



한소림과 사격 훈련을 간 조호진, 탄창이고 안전장치고

죄다 모르는 상태.


??????

3발 빼고 전 정중앙 명중.



마지막 총알  3발도, 못맞춘게 아닌 1500m(1.5km)

멀리 떨어진 저격 훈련용 과녁에 명중.. 

그것도 똑같은 과녁에 3발모두 정중앙.









샤오린 의문의 ㅈ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