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한섭 유저들이 새해인사가 없다고 난리입니다!

새해 첫날에 떡밥대로 잠깐 휘갈긴 분탕문학인데 별건 아님

저는 분탕이 아닙니다


"사실, 내 어머니께서도 한때는 용병이었다."

용병 학살자: 스톰 브링거 어웨이큰

분명 맥베스가 생각나서 썼는데 쓰고나서 들어보니까 김히틀러더라


"상연아? 이 말도 안되는 분탕들은 다 무슨 소리야?"

분탕문학의 역작 

얜 한창 개소리 잘될 때라 진짜 뻔뻔하게 잘 썼음


자 자, 다들 방송 수고했어! 진짜 불족이나 들자고!

방송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인된 박상연과 유금태와 라니


SSR 오퍼레이터 윌버 웨이틀리

쓰레기지만 쓸맛이 난다

얘도 내가 쓴거중에 잘 썼다고 생각함


대표님, 패치를 그렇게 허버허버 하시면 어떡해요?

보고 인상적이었던 밈 몇개 넣어서 써 봤었음


"그래서, 내 딸을 전쟁놀이에 써먹으라고?"

누가 대시부모 찾길래 버논 더즐리 식으로 써온 이면세계의 대시부모

글 구성은 좀 조악한데 주제는 제대로 잡은 것 같다


"휴먼. 마지막 발악입니까?"

이면세계의 별의 탐구자 윌버 웨이틀리

도마형님 컷신보고 원래 쓰던거에서 결말 먼저 따와서 변형했는데 마지막에 대사 좀 더 쓰다가 뇌절된듯

원래 쓰던건 좀 길게 쓸 생각인데 구상은 다 해놓고 반쯤 쓴 상태에서 영 손이 안되네...


죽음에 이르는 병. 들어본 적 있나?

광신자의 시험에 직면한 에디 피셔

저어는 에디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면세계에서 신형 소체의 설계도를 발견했습니다 휴먼."

옛날에 라오에서 그쪽 호라이즌으로 썼던거 생각나서 이쪽 호라이즌으로 다시 써옴.

엔딩 느낌은 좀 덜 사는듯?

그리고 1편 진짜 명작입니다


[N행시] 현자 그리고 용혈

용(혈)

제목이랑 주제의 시너지로 내가봐도 관심 안가게생겨서 별로 안본 것 같은데

가볍게 한 번 보고 갈만은 합니다 

ㅇㅇ




많이는 아니지만 꽤나 쓰긴 했네.


지금은 취향대로 진지한 교수님 대회 생각중이고 본문에 언급한 것도 언젠가는 만들 생각임.




근데 내 안좋은 습관이 검수를 해도 글 쓰고 나서 더 고칠거 생각나는거라 


글수정하고 또 수정하다가 나중에 보면 글은 싹 갈리고 한 1/3은 새로 바꿔놔서


처음 읽는 사람은 데모판 보고 다시 못보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



난 그림은 손에 익질 않아서 볼만한건 못만들겠고 책들 읽어본 짬으로 글만 생각나는대로 이것저것 쓰는데


뭐 경력이나 손 피지컬 필요한거 아무것도 없이 순수 창의력이랑 구상 싸움이니까 너희도 더 만들어봐!




카사 잘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