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떡밥대로 잠깐 휘갈긴 분탕문학인데 별건 아님
저는 분탕이 아닙니다
용병 학살자: 스톰 브링거 어웨이큰
분명 맥베스가 생각나서 썼는데 쓰고나서 들어보니까 김히틀러더라
"상연아? 이 말도 안되는 분탕들은 다 무슨 소리야?"
분탕문학의 역작
얜 한창 개소리 잘될 때라 진짜 뻔뻔하게 잘 썼음
방송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인된 박상연과 유금태와 라니
쓰레기지만 쓸맛이 난다
얘도 내가 쓴거중에 잘 썼다고 생각함
보고 인상적이었던 밈 몇개 넣어서 써 봤었음
누가 대시부모 찾길래 버논 더즐리 식으로 써온 이면세계의 대시부모
글 구성은 좀 조악한데 주제는 제대로 잡은 것 같다
이면세계의 별의 탐구자 윌버 웨이틀리
도마형님 컷신보고 원래 쓰던거에서 결말 먼저 따와서 변형했는데 마지막에 대사 좀 더 쓰다가 뇌절된듯
원래 쓰던건 좀 길게 쓸 생각인데 구상은 다 해놓고 반쯤 쓴 상태에서 영 손이 안되네...
광신자의 시험에 직면한 에디 피셔
저어는 에디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면세계에서 신형 소체의 설계도를 발견했습니다 휴먼."
옛날에 라오에서 그쪽 호라이즌으로 썼던거 생각나서 이쪽 호라이즌으로 다시 써옴.
엔딩 느낌은 좀 덜 사는듯?
그리고 1편 진짜 명작입니다
용(혈)
제목이랑 주제의 시너지로 내가봐도 관심 안가게생겨서 별로 안본 것 같은데
가볍게 한 번 보고 갈만은 합니다
ㅇㅇ
많이는 아니지만 꽤나 쓰긴 했네.
지금은 취향대로 진지한 교수님 대회 생각중이고 본문에 언급한 것도 언젠가는 만들 생각임.
근데 내 안좋은 습관이 검수를 해도 글 쓰고 나서 더 고칠거 생각나는거라
글수정하고 또 수정하다가 나중에 보면 글은 싹 갈리고 한 1/3은 새로 바꿔놔서
처음 읽는 사람은 데모판 보고 다시 못보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
난 그림은 손에 익질 않아서 볼만한건 못만들겠고 책들 읽어본 짬으로 글만 생각나는대로 이것저것 쓰는데
뭐 경력이나 손 피지컬 필요한거 아무것도 없이 순수 창의력이랑 구상 싸움이니까 너희도 더 만들어봐!
카사 잘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