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스포 있음



아무것도 없잖아!





하하, 박사 체력이 없나보군.






후, 이거 참







어제



제 고향에 와 보실레요?






응? 조종사 자네 고향이 있었나?





예, 비록 거기서 자라지는 않았지만요. 와보세요.






현재




 

거의다 와 가니까 힘내세요.




나 힘들어.








너희들 안힘들어?








나야 지금 로봇이고





나야 평소에 운동하고








저야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이......이런 젠장.








자자. 정힘들면 업어줘?








사양하지.













잠시후






어! 저기 조종사!










조종사!






.............








조종사! 뭐해?!






어?


아, 선생님,박사님,여행자,관리자님.







그래. 그런데 무슨 생각을 했길레 대답이 없나?








그냥, 여기 생각을 했어요.












만약 암귀들이 처들어오지 않았으면


아이테르들도 아직 남아 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



..........



............






.........
















아, 죄송해요. 너무 어두운 이야기 했나요?








아냐,아냐 신경쓰지마.









그나저나 정말 조용하네.











민들레들, 산, 평지, 돌건물

자연경관이 좋네.










그렇죠?







그나저나 여기 지금 너 혼자야?










예, 바이스는 일루미나에 잠시 일이 있어서 없어요. 카렌도 지금 백야성에 있고요.










그럼 심심하지 않나?









뭐 그럭저럭이에요. 저...혹시












낚시 좋아하세요?






낚시?







저쪽에 강이 있거든요. 물고기도 잡히고

같이 하실래요?

















그거 좋네.




가자!






오, 낚시!







나도 나도!






그래요? 잠시만요






츄브!





츄! 츄!









가서 낚시대 양동이 미끼들 가져와줘.







츄브! 츄브!










간다








정말 귀엽다. 저거 뭐야?







츄브라는 애들인데요. 여러개가 있어요.







츄! 츄브!





아, 왔네요. 그러면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