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쾅!)
"내가 졌다고? 고작 그깟 하찮은 놈한테? 그 망할 성유물만 없었어도 이렇게 비참하진 않았다고!"
"주인장! 소주 한병 가져와봐!"
"아니 미친년아 돈까스집에서 소주찾으면 어캐하란거야."
"대낮부터 진상부리네 거참."
"후...후후..."
"그래, ㅈ도 아닌게 또 날 농락하는거지?"
"큐리안인지 큐티큐티 인지 아무튼 걔는 몰라도 네녀석에게 내 힘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마!"
"이 악기의 힘을 봐ㄹ"
(깡!)
(싸늘)
"거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어 참내."
(띠링)
"싸~장님 저 왔ㅇ..."
(두둥)
"꺄악! 시체다!!"
"어라..? 근데 가만보니까..."
"야 이 XXXXXX아! 어디갔다 이제 기어들어와!"
"너 없어서 내가 생고생한거 몰라!!"
"뭐야, 아가씨랑 아는사이야?"
대낮부터 돈까스집에서 술찾길래 저기 그로니아 나부랭이인줄 알았는데."
"그로니아가 어때서요! 는 그게 아니지, 아무튼 예~~전에 지휘자님 선물 구하겠다고 나가서 몇년간 안부전화 하나 없던 호로ㅅㄲ에요."
"그러니까 빨랑 일어나 이 얼라야!!"
(퍽퍽)
"아야! 아! 그만때려 이 분홍 쓰레기야!"
"이거 머리가 얼마짜린줄 알아?!"
"얼씨구, 고작 그 헤어할라고 여태까지 싸돌아디닌거니?!
"ㅁ...뭐?! 고작? 고오작?!"
"오냐 오늘 너 죽고 나죽자!"
"왁왁!!"
"왁왁!"
"오늘도 조용하긴 글렀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이번 스토리 이쁜캐들 나와서 좋았다.
큐리안이랑 엘라 꽁냥대는것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