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볼수록 정직하고 착하게 사는게 정답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니까 시발 정치든 사회든 연예든 그냥 유튜브보다가 한번씩만 보고 포털사이트에서 아예 클릭을 안함. 옵션도 빼놔서 그냥 취미-웹툰 이것밖에 없다.



10~20대 중반때까지는 없이 태어났어도 그래도 나름 부모님이 나한테 투자해주는걸 알고는 있지만 다른 집 자식새끼들이랑 비교하면서 '아 시발 나는 왜 금수저가 아닐까' 부모탓도 해보고 내탓도 해보고 했는데,


점점 나이처먹고 그래 내 팔자는 이거지. 그냥 내 분수에 맞게 땀흘리면서 열심히 살자.고 생각하면서 한해한해 나잇살 처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던것들에 시간,돈 투자하는게 줄어들기도 했고 아예 포기하기도 했고 이렇게 나이 먹어가는거제.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존나 뜬끔없이 다른쪽으로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더라. 


'어렸을때 남 눈에 눈물흘리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흘린다' , '사람은 정직하고 살고 정직하게 돈을 벌어야한다' 


이렇게 세뇌당하면서 커오니 그냥 아주 개씹븅신이 다됬어.



어머니 아버지.


당신들은 틀렸습니다.


당하면서 사는건 병신이더라고요.


옛날에야 다 같이 못살고 정직하게 살아도 기회가 왔을지는 몰라도 요즘은 안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우짜냐 천성이 시발 이런데. 그냥 이번 생은 이래 살다가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