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덥고 학교들도 방학할때 저희들도 휴가를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는 랜드솔 왕국에 친척을 만나러 갈거에요!"





"저는 러시아로 더위를 피하러 콜라보를 하러 갈거에요!"





"저는 잠좀 자고 싶네요."





"몰?루"





"그러는 지휘자님은 계획이 있으신가요?"





"당연하죠. 여름휴가 하루 계획표도 야심차게 만들었답니다! 한번보시죠!"






"이걸보시죠! 저의 원대한 계획을! 이 정도면 여러분들 중에 가장 최고의 계획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요!"







"그건좀..."





"초등학생도 요즘 그런거 안해요..."


"네에엥...엥...왜 아무도 저의 엄청난 계획을 몰라주는거에요...네에엑..."





"역시 지휘자님이세요! 세상에...그 누구도 지휘자님의 계획에 감탄할거라고요! 기채권 20개 드릴테니 뚝!"







"역시...저를 알아주는건 셰나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