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인정할 수 없어요, 사장님 "

" 저희 고모님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르셨어도 전 고모님을 용서해드릴 생각이었어요 "




" 자네가 화를 내는 이유도 다 이해하고 있다네 지아양 "

" '가족'이 엮인 일은 골치아프기 마련이지, 그 또한 내 아들이니 말일세.. "




" 따님이 있으신 건 알았지만, 그 사람이 아들이셨다는 건 정말 믿기지 않네요 "

" 이제 전 사장님을 어떻게 대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

" 대체 그 분은 사장님에게 어떤 존재인거죠? 도대체 어떤 분이신가요? 알려주실 순 없나요? "




" 얼마전에 날 찾아오며 찍은 사진이 있지 "




" 이런 사람일세 "





" .....! "

" 사장님....아니.. "






" 시아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