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3달차 접어드는 뉴비인 내가 카사를 붙잡게 된 건 크게 두가지임 


1. 개 쩌는 스킨(에델로 입문)


2. 의외로 재밌었던 스토리 


솔직히 인게임적인 재미는 기본적으로 오토플레이기도 하고 엄청 재밌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음. 

대가리 굴려서 순서 바꾸거나 조합 바꾸니까 못 깨던거 클리어할때의 쾌감 정도는 있다 정도? 


근데 사실 스토리는 단점이 없는건 아니라서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긴 했지만)


카사에서 제일 매력적인건 스킨이라고 생각하는 편임. 


솔직히 카사 스킨은 잘 뽑힌 것들만 모아놓으면 이거 보다 괜찮은 게임 많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괜찮은게 너무 많더라고.. 

특히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냥 흔들리는거나 조금 구현해 놓은거에 비해 

모션에 상당히 신경 쓰고 잘 뽑힌게 진짜 너무 좋더라. 


근데 개인적으로 게임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매력포인트인 스킨 재화를 얻을 수단이 현질밖에 없는건 좀 많이 아쉬웠음. 


그지 새끼도 아니고 그냥 몇만원 쓰고 사지, 바랄걸 바라라고 할 수도 있긴 한데..

사실 스킨 같은 거 꾸준히 게임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숨 참고 노력하면 어떻게든 얻을 수는 있게 해주는 게임은 은근히 있는 편이잖어? 


쿼츠 같은걸로 모으면 모으는대로 쉽게 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 아닌데.. 


이벤트나 꾸준한 참여를 권장해서 진짜 열심히 다 캐먹는걸 몇번 반복해야 스킨 한두개 정도 살 수 있는 재화 모이게 만든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복잡하게 게임성 건드리는 것보다 심플하게 스킨만으로도 유저를 붙잡아 둘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단 말이지. 


한 1년 열심히 이벤트나 컨텐츠 안놓치고 열심히 캐면 좋은 스킨 한두개정도 살 수 있는 정도?(아님 건포 마지막 단계에서 찔끔 구할 수 있게 해서 스킨을 인질로 컨텐츠 소모를 유도한다던가..)


나도 스킨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정액을 두달 질렀고 스킨이 돈이 된다는 거나, 돈이 게임을 유지하는 힘이 된다는 거 정도는 알지만 

최근에 게임의 미래? 관련한 이야기 올라오는 것도 몇개 보기도 했고..

열심히 오래 게임을 붙잡고 있으면 스킨 한두개 정도는 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게임성 외적으로 유저를 붙잡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써봄. 


카사 역사 보니까 너무 혜자여서 데인 역사가 있는 거 같긴 하던데..

이런 건 너무 양심 없는 바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