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가다를 하는데 관리직 병행이란 말이야.
재고가 들어오면 그거 확인하러 가야되고 현장에 문제생기면 그거 확인해서 문제된 부분 작업한 사람 불러서 같이 도와주고 그러는데
3일전에 새로 온 사람이 있는데 경력이 없음
그래서 이것저것 해야되는거 알려주고 위험한건 느려도
되니 조심해서 하라고 그런다음 현장에서 사람 소개시켜줘서 이 사람 처음이니 어설퍼도 이해해주고 이제 일을 시키고 오늘 문제가 터졌음.
내가 올해 20대 초반이고 나랑 동갑인 애들이 몇 있단말이야
현장 각 팀 어르신들한테 붙어서 이것저것 배우고있는데 자꾸 새로 온 틀딱이 우리한테 뭐라고 한다고 우리 불러가서 다른 일 시킨다고 그러는거임
뭐라고 안해봤냐니까 말을 끊고 어린놈이 말대꾸 하는거 아니다 이러더니 그냥 대려가서 시킨다고
아니 나이가 많으면 어린놈 무시해도된다는 마인드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
경력도 없는데 심지어 관리직으로 뽑힌것도 아닌데 왜 시키지 그걸 다른 어르신들도 불만 많아서 해결하려고 불렀는데
나도 어리니까 또 어린놈이 작당모의해서 나 다른데 보내려는거냐고 이러네.
나 : 저 여기 현장 관리직입니다.
나이가 어려도 아저씨보다 직급이 높아요
말은 안높이셔도 되니까 현재 상황만 말씀을 해주시겠어요?
이렇게 나오니까
그냥 어이없다는듯이 내가 못하는데 나보다 어린애가 어떻게 하냐는 둥 그런듯이 말하길레 그냥 삼촌불러서 잘랐음
아니 쉬발 미친놈인가 진짜
경력이 없으면 얌전해야지
할말 다하는건 그렇다 쳐도 어리면 계급이 낮아야되나
후...
미안하다 신세 한탄할곳이 여기뿐이다

내 메메골골 에스테로사 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