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날 월요일 하도 매칭이 안잡혀서 내가 찍어본 사진 


저 한판 사이에 33분이 소요된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전에도 그랬지 않느냐? 안그랬음.

지금 매출이랑 일일접속자수 잘 나오고 있잖아

그런데 상위권 랭크는 개박살이 났단 말임



1. NPC전 도입

- 전략전 티켓 빼고 남은 건포들 랭크전으로 뺐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짐

흔히 시작이 반이라고들 함. 처음에는 건포빼려는 목적으로 랭크를 돌렸겠지만 생각외로 재밌거나 억까 당하면서 과몰입하게 되면 큐에 계속 남아있게 됨. 근데 이젠 그런 사람들이 없음. 특히 카사 랭크전은 휴면강등시스템이 없는데 자기가 원하는 점수에 무한히 주차가능하다는 것과 시너지가 나면서 영원히 랭크전 안돌리게됨


2. 매칭 점수대가 좁아짐(비슷한 점수끼리만 만남)

- 매칭 개선 패치??? 이후로 상위권에서는 큐가 아주 씹창이 남. 이게 사람들이 많은 하위 점수대에선 별 문제가 없을수도 있는데, 상위 점수대에선 100점 ~ 200점 단위로 매칭이 끊겨서 내 점수 구간에 돌리는 사람이 없으면 매칭이 이뤄지지 않음.

-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막고라가 심해졌다는거임. 건 좀 오래 돌려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옛날에 비해 건틀렛 상성들이 갈수록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음. 그래서 한쪽이 절대 못이기는 상성을 가져오기 시작하면 누구는 계속 연승하고 누구는 계속 연패박는 현상이 졸라 자주 일어남. 돌리는 사람들만 많다면 사용하는 덱들이 많아져서 억까당하는 상황이 없는데, 현실은 사람이 없잖아? 지는 사람은 존나 스트레스받고, 이기는 사람들은 갠히 꼼수로 이기는거같아서 무안함. 그러다가 다른사람 큐 잡혔는데 악질짱개마패충 만나게되면 그날 건틀렛 접게되는거임. 늘어가는 스트레스에 사람들은 계속 큐를 빼게되고 악순환이 일어남


3. 결국 점수 올릴수록 손해임

- 위의 이유들로 인해 점수를 올릴수록 랭크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선 손해임. 만약 혼자 신나게 달아서 챌린저를 달았다? 밑의 사람들 올라오기전까진 게임 아예못할수도있음. 적당히 게임하고 싶으면 적당히 점수대 유지하면서 게임해야함. 근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임? 게임하고 싶으면 점수 내리란 소리가 패작하라는 말과 뭐가 다름


4. 랭크전 보상책정이 너무 이상함

- 보상 체계 자체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음. 이번에 건격보상 조정이 예정되어있는데 진짜 어지간히 파격적인 보상이 아니면 앞의 이유들로 인해 돌리지 않을거임. 그리고 보상이 티어마다 차별화가 되어있나 이것도 중요한 문제임. 현재 카사 건틀렛 보상체계는 건포 + 일정 기간 쿼츠 식으로 되어있는데 건포는 전략전만 빼도 전부 얻을 수 있는 동일한 보상에 쿼츠는 개 좆도 차이 안나기 때문에 상위권 유저들이 굳이 랭크 돌릴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