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씹년이 분명 내가 먼저 와서 자리잡고 밥받으러 갔는데 밥가져오니까 내 옆옆에 앉아있더라





걍 그러려니 하고 맛점 시작할라 카는데 갑자기 여기 앉지 말고 다른데로 가라고 자기가 친구 6명이라 여기 앉을라고 자리 맡아논거라네





좆같아서 여기 내가 먼저 앉아있었고 밥받으러 다녀온사이에 오히려 니가 여기 멋대로 앉은거다 이러니까 싸가지 없는년이 위로 눈 흘기면서 한숨쉰다음 "그냥 다른데로 가주시면 안될까요? " 이러기에 뭐 이런 거지같은 년이 다있나 쌍욕박을라 준비하는데





잘보니까 10년전에 해어진 소꿉친구였음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너 혹시 민정이 아니야?" 하니까 "에...! 우소....! 모시카시테 카붕쿤?!?!" 이러고 지금 단둘이 커피마시러 나왔는데 아까부터 여자애가 얼굴붉히면서 내 팔 잡고 안떨어진다. 어케하면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