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문화 열등감의 상징이라고 생각함


1. 이미 삼국시대 때부터 대규모 한화정책 시행

2. 가장 오래 된 사서는 고려 중기말에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그 이전 기록들은 요단강 행)

3. 조선 중기 ,두 차례에 걸친 왜란과 호란 그리고 명나라 멸망에 따른 소중화 빙의

4. 가장 구질구질했던 조선 말과 일제합병


뒤돌아보니 '우리는 뭐 했지?' 어리둥절행(뭐하긴, 소중화했지)


이런 요소들로 우리나라 문화는 한중일 삼국 중에서 가장 특색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아니, 특색이 떨어진다는 표현보다는 '떨어져 보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지 모르겠음

* 중국 : 감정은 어찌되었든 역사적으로 아시아 문화 근본

* 일본 : 이미 헤이안 시대 때부터 제한적 한화는 있을지언정 국풍으로 고유의 문화 보전
             가장 먼저 개항 및 근대화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동아시아 문화의 표준으로 인식 성공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더 해

1. 먹고 살 만 하니 소프트 파워에 대한 국민적 갈망

2. 세계화와 (동아시아 고유의)남 시선 신경쓰기의 시너지


이것들까지 더해지니, 가뜩이나 위 두 국가들에 비해 문화적 매력도가 빈약한 상황에서

- 다른 문화와 비교를 통한 한국적인 것 찾기에 맛들려 버리고

-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거에 조금만 관심을 줘도 기뻐하는

이상한 정서가 스며들었다고 생각함


그런데 사실 우리는 뭐가 우리 문화인지 잘 모르잖아?

* 대표적으로 상차리는 거. 원래 한국은 따로 상차리는 게 전통이었으나 어느 순간 같이 숟가락 섞어서 먹는 게 전통이 되었지.

   처음에는 후자로 밀다가, 그게 세계화 기준에 안 맞으니 조선후기 이전 기록을 통해 전자로 다시 전통을 밀고 있듯이 


그래서 난 뭐만하면 그놈의 K- 붙이는 것이 존나 안쓰러워 보임. 

- 뭐가 자기 전통인지도 모르는 국민들이

- 문화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 남과 비교함으로써 그 포만감을 채우는

안쓰러운 포르노 같음....


특히, 국뽕TV 같은 저급한 방송들이 그걸 더 부채질하고 국민들을 착각 속에 가두고 있다고 생각함...

아울러 그런 포르노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한국적인 게 뭔지 고민하고 그걸 여러 분야에 반영 및 적용시킴으로서

상품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특색 있는 방향으로 발전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