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를르슈 표정 진짜 존나 잘잡은거같음







마지막 끝 부분도 나나리 성우분 우는 연기랑 해서 시너지 개 오졌고 





앞에서 얘기한거처럼 다모클래스에 증오를 모은다는것과, 증오의 집약체라는 점


를르슈가 스자쿠와의 대화에서 자신에게 증오를 모은다는것을 보면


를르슈가 사라짐으로써 이 증오의 연쇄가 끝난다는걸 암시하는 느낌으로 보여준거갓음..





이건 씨투가 꼴려서 찍음




마지막화 나나리한테 기어스 거는 부분 보면서 엔딩이 어떨지 예상이 가긴 했는데

예상 한 방향대로 갔다고 해도


스자쿠한테 네 역할이 끝나지 않았음과, 앞으로 를르슈가 받은 증오만큼

증오 일 수도 있고, 감사함 일 수도 있는 등, 를르슈가 받은 만큼의 수 많은 감정을 안고 가야한다는거 보니까 인상깊었음


결국 를르슈가 처음에 바라던 나나리를 위한 세계를 마련했고

나나리에게 증오를 받으면서 살기로 결심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나나리가 진실을 알게 된거 보면

나나리를 위한 세상을 만든것과 동시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거같음


진짜 '세계를 부수고 세계를 창조했다' 라는 말에 어울리는 엔딩이었고


동시에 맨 처음 1화에서 보여준 '총을 쏠 자는 총에 맞을 각오를 한 자여야한다'라는 말에 맞는 엔딩이었다고 생각함



카운터사이드를 접하고 이런 명작을 접하게 되서 너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