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휴가 복귀 앞두고 있을 때의 먹먹함
북한 미사일 쏜 날 자고 눈뜨면 북한하고 전쟁나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이불 뒤척이는 심정
누군가는 좋은 보직 대체복무 공익 면제 받아서 꿀빨고 자기계발할텐데 나는 2년 이렇게 날려야 하는가에 대한 불안감
가고 싶지도 않은데 존나 외진 곳에 있는 예비군 부대 알아서 찾아가야 하는 피곤함
직접 가서 안느끼면 모를 감정들 많은데 여자들은 독박병역하는 남자들한테 빚졌다는 부채의식 하나도 없고 그냥 한남들이 자기들한테 군부심 부리려는 줄 알고 냄져들 사실 군대가서 꿀빨면서 힘든척 하노 라고 망상하고 있는거 보면 진짜 여성징병제가 국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내 알바 아니고 그냥 군대 가서 같은 감정들 좀 느끼게 하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