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크루즈에 탄다고만 말해서 괜히 사람 들뜨게 해놓고 갑판 청소인 거 알고 실망하는 미나링인데, 처음부터 초호화 여객선의 갑판 청소 일거리가 들어왔다고 하며 회사 사정이 안 좋으니까 니가 가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았잖아
이게 다 기만자 이수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