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그 사진은...."

'빠아아아안히'

"아... 아니.... 그... 한번 입어보고 싶어서 입어본건ㄷ...."

'빠아아아아아아안히'

"ㅈ... 죄송해요...! 얼마나 야시시한 옷인지 한 번 확인해보고 싶어서 허락도 없이 입어봤어요...."

"정말이지.... 참을 수 없군요!"



"어서 따라오기나 하세요, 무공수훈자!"
그렇게 네퀴티아가 크리스 중사를 데리고 간 곳은 고기집이었다.

네퀴티아는 고기를 구워 크리스 중사의 접시에 수북히 쌓아주었다.

"...?"

"아니 얼마나 못 먹고 다니면 삐쩍 꼴아서 제 옷도 헐렁해서 안 멎는거죠!? 자! 구워 줄테니까 얼른 먹어요!"

"....자...잘 먹겠습...니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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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마치 손주가 배고프다는 말을 하는걸 들은 할머니 같은 반응이신걸...?"

"아.... 왠지 뭘 말하는지 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