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폐한 땅 내 마음 쉴 곳 없구나
이 척박한 땅에서 누가 만족을 누렸을까
아아 그래 너는 절대 불평않겠지
파수꾼에게도 사냥꾼에게도 절대로 불평하지 않아, 하지만 나의 운명은 봄날에도 날 가두기만 하거든...
그러니 저 새들더러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해 멀리서 노래하라 전해 내 마음은 더럽혀져 그들 있을곳 없으니 넌 꽃가지에 앉아 즐겁게 지저귀는데 내 심장의 정원엔 오직 가시덩쿨만...
이제 내 삶의 해가 저물고 저녁마저 끝나가고 있구나 그러니 나는 잠을 청할 것이다 발은 쭉 펴고 내 초라한 무덤 속에서 이 얼마나 불행한가 이 몸뚱이 묻힐 단 2평 땅도 가질 수가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