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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겼다 OOO 끝! 이나
사악한 뭐시기는 사라졌고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햄보카게 사라슴니다
이런건 동화에서나 나오는 얘기지
근데 그런거 없이 과거 무언가에 푹 빠졌었지만 어느샌가 감정이 식거나 사소한 계기로 하지 않게 되고,
즐거웠던 기억은 시간에 쓸려가버리고 그걸 했다는 사실도 잊고 지내다가
나중에 나이먹고 문득 그래 그런일도 있었지 하면서 추억하는건
실제로도 누구나가 다 겪어봤을 일임
오히려 이런 엔딩이 허무하지만 더 현실적이어서 아련하게 와닿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