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리자가 선생님. 이전의 봄학기 이벤트와 마찬가지인 상황


2. 카운터 아카데미라 할 수 있는 공간엔 단 3명의 카운터 뿐. 즉 극 초창기 멤버들.


3, 그동안의 관리자의 심정에서 묘사된, 현재 시간대로 넘어오기까지 관리자가 구하지 못하고 잃어온 사람들의 이야기.


4. 3인방의 재능은 1,2종도 힘들어 할 정도로 재능면에선 특출나지 못함.


5. 종신계약의 시점은 코핀이 있는 시점이 아닌 과거 시점.


6. 시점이 관리실패의 과거.


이것만 보더라도 추억으로만 남겨두는 철수의 시점을 벗어나보면 3인방이 무사히 나이를 먹어서 할머니 카운터가 되지는 않았을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봄. 철수는 카사 세계관의 내막이나 관리자에 대해선 거의 1도 모르는 입장이다보니 3인방에 대해서도 추억이자 앞으로 나아가야할 동기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동안 보아온게 있는 우리나, 작중의 관리자 시점에서는 이야기가 다를듯. 관리자 시점을 에필로그에 넣어주지 않은것도, 아마 무사하진 않았을 것임을 우리가 짐작은 하고 있지만, 추억이자 1세대 오덕들에 대한 헌사가 메시지인데 너무 어두운 이야기는 넣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듯.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실장대상이 아닌 NPC로 남겨둔 보라도 그렇고, 관련 이벤트가 한개 정도는 더 나올듯. 그때는 추억이 아닌 다른 주제로 나올것 같고.


어디까지나 개인의견임니다.




실제론 해피해피한 엔딩이면 좋겠다 ㄹㅇ....


보라 커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