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이나 기획은 그거로 먹고살다 보니 글은 좀 쓰겠지만...
그림은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진심이 담긴 작품이라면 알아주겠지.
이런 쓸데없는 짓도 참 오랜만인걸.
일단 시작은 데생부터...


박PD, 요즘 뭘 그렇게 열심이야?
오죽하면 온 회사 사람들이 다 걱정하고 있다.
...그림?

아 대표님.
다름이 아니라... 그림을 좀 시작해 봤습니다.
콘티 말고 제대로 된 그림은 좀 서툴지만 나름 열심히 해봤죠.
공식 트위터 대신 유저 커뮤니티에 올려볼 생각인데,
이정도면 유저분들 반응이 어떨지 저도 좀 기대되네요.

오~ 박상연이가 이러니 나도 옛날 생각 나는데.
지금 보면 아무 것도 아닌 흑역사지만, 진짜 열정적이었거든.
청년 시절이란. 역시 그립네.
그럼... 박상연이 그림은 어떤 걸작일지 한 번 볼까.

윌ㅂ


빡깡!

대표님...?
ㅁ, 무슨...
무... 무...무...
그으으...
엘키노... 성냥팔이... 세인트 헤론...
스타게이ㅈ...
유저... 는...
죽ㅇ......

깡!
깡!
깡!

털썩

...제기랄.
도대체 언제부터였는지 눈치조차 못 챘어.
슬슬 게임이 잘 되는 것 같아서 너무 막아둔건가.
혼자 무리를 시켜서 미안했다 상연아.
아쉽군. 이번 유저분들과는 오래 함께하고 싶었는데...

잠깐의 평화를 위해 댐을 무너뜨릴 수는 없지.
다음 패치는 [ 1227 ] 이라고 불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