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스승님 입에 달고 살 정도로 개좆데 좋아하던 애가
평생 장애로 남을 큰 부상을 입었는데 스승이 버리고 튐

그래도 나유빈이 대적자로 각성해서 수연이 목숨 건져줬으니
수연이는 진짜 나유빈 밖에 안남았는데
정작 이새낀 지 배신하고 튄 스승 곁에 남아달라고 속터지는 소리 함

평생 쌈박질만 할 줄 알던 얘가 그래도 마음 가다듬고
회사 운영해보겠다고 똥꼬쑈하는데
지 배신하고 튄 스승이란 년은 툭하면 잠적해서
회사도 망하게 생김

그 와중에 용혈인자 지닌 애새끼 달고 옴

힐데도 나유빈도 관리자도 알 건 아는데
정작 수연이한테 뭐라 설명해주는 새끼들은 없음

나유빈 만나니까 스승이란 년이
나유빈 왜 살아있었다고 말 안했냐고 따짐
정작 이 년은 그 아수라장에서 수연이가 어떻게 살아나왔는지는 관심 좆도 없음




나유빈은 그래도 뭐라도 아니까
개좆데가 왜 그때 자기들을 배신했고
자기는 이제 앞으로 어찌어찌 큰 그림그리고
비밀결사 창설해서 미래를 보며 사는데

좆도 모르는 수연이는
성치 않은 몸으로 익숙하지 않은 경영하면서
씹새끼들 데리고 어떻게든 회사 굴릴려고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왔을 거 생각하니...


유빈이는 힐데에게 우선도 낮았지만
관리자에겐 우선도 높았는데

수연이는 힐데에게도 관리자에게도 우선도가 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