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혹시 카운터사이드 하세요?

여 : 아 네 저 그거 하는데 막 큐리안이랑 주시윤이 너무 멋져요

나 : 아, 그러시구나..(웃음) 그럼, '역신베기 나나하라 치후유'도 뽑으셨겠네요?

여 :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우우.. 어쩌죠..? 저 기채권이 없어서 그만..(울상)

나 : (당황한 기색을 숨기며) 그러시구나. 몇뽑이세요?

여 : 저 이제 140뽑이에요. 빨리 뽑고싶어요..(울먹)

나 : 아, 그러시구나. (주섬주섬 폰을 꺼내 카운터사이드를 접속)

여 : 어머 지금 뭐하시는건가요? 저보다 게임이 더 중요하단건가요?

나 : (말없이 계정변경을 누르고 폰을 건네준다) 로그인 해주시죠.(시크하게)

여 : (마지못해 로그인을 함)

나 : (주섬주섬 신용카드를 꺼내 계정에 10만원 현질 후 기채 패키지를 산다) ...여기요.

여 : 어머 이게 뭔가요? 이 비싼걸 왜..?

나 : (말없이 차를 마신다)

여 : (작게 혼잣말로) 피.. 주간기채권.. 아직 안샀는데..

ㅁㅌㅊ?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