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생각이 좀 많아지네…


막 분양 받아서 이사온 아파트인데 이삿짐까지 다 옮겨놨는데 하자가 너무 많아서 괴로운 상태 같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두 모여서 건설사에 하자 신청하러 갔는데, 최근까진 뭐 간간히 뉴스에 떠도(건격 등등) 큰 문제 없다가 왜 하필 내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냐 싶은 생각이 들고.


그래도 건설사인데, 내 집 수리는 어떻게든 해주겠지, 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많이 드는 거임.


건설사 사정으로 원래 입주일보다 일정이 밀려서 그동안 살 집 알아보느라 고통받고(없뎃 기간), 최근에 협업하던 대형 건설사와의 관계가 끝나서 이번 아파트는 단독 건설이고(탈넥),


또 최근엔 건설 자재 빼돌렸다(재화 가치 변경), 외노자 노가다꾼들이 아파트에 장난쳐놓았다(한돌 시스템 도입) 라는 소식까지 들려옴. 


어디 언론사(다른 커뮤)에 하소연하고 싶어도 하소연하면 집값(뉴비 유입) 떨어질까봐 하지도 못하고 그냥 전전긍긍 하자 많은 아파트에서 건설사 욕이나 하고 있는 상황 같다.


우리 그냥 하하호호 행복한 새집 라이프를 즐기고 싶었을 뿐인데…


그래도 언젠간 하자 수리 다 끝내고 내 집 마련한 후련한 기분으로 살아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