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침몰한 배에는 선장이(관리자)필요하고, 선원(사장)들이 필요해.
당장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이 배에 말이야....
어떤 이들은 우릴 비웃을 것이야.
너희의 배를 보아라 당장이라도 가라앉고 작은 불씨에도 터져버릴 것만 같구나!
그럼 우리는 이렇게 말하겠지.
그런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고!
우릴 덮치던 그 거대한 놈(재무장) 기억나? 또 우리 배를 수면 아래에서 박살 내려 던 놈(길티기어)은? 아니면 하늘에 서 떨어지던 벼락(각성 호라이즌)은?
잡다하고 커다란 대포알들과 망할 놈의 폭격은 이미 기억의 저편에 날려버린 지 오래야(ㅈㄴ 많아서 기억도 안 남)!
왜 이 끔찍한 배에 올라탔느냐고?
그야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으며, 사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떠나간 이들이 그립고 지금의 몰골에 분노하지만 그 누구도 내 사랑을 부정할 순 없어 나조차도 말이야.
알아 바보의 객기라는 것을...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 않겠어....
나는 아직도 사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