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의 의의는 결국 "이 새끼들 좆같은 짓 해요" 라고 세간에 알리는데 있다. 쉽게 말하면 세상에다 고자질 하는 거임.

근데 카사는 시위를 해봤자 "그래서 얘네가 누구임?" 이란 말 밖에 안나오거나 "이 새끼들은 또 이래?" 라는 악평 밖에 남지 않았음.

기존 시위들 처럼 거대 세력이 끼어들어서 판 좀 엎어주세요 라는 말을 하려고 해도 이 새끼들이 뭐 교묘하게 법을 어기거나 그런게 아니라 순수한 의미로 겜을 말아먹은거라 언론이나 정계에서 물고 뜯을만한 구석도 없음.

결국 재작년에 그랬듯 사람들이 나가서 시위 하는 것 말곤, 시위 하면서 '금상듀오 기어나와라' 라고 기도메타 하는 거 말곤 방법이 없는거임.

기도메타 시위가 무의미하다는건 절대 아님.
필요하다면 그거라도 해야 하고, 그게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