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에 대학생이 강한 이유는? 개강해서 크극... 크극......큭."
"개강! 개강! 대학생들 종말!"

"그 개강한 대학생이 교수님 정강이를 찼을 때 교수님이 하는 말은? 아이고, 종강이야. 크극...크극...큭."
"종강! 종강! 우리들의 꿈과 희망!"

"......Tlqkf"

"이 새끼들 술을 얼마나 쳐 마신 거야?"

"우와... 씨발이가 두 명이다..."

"씨발이가 두 명이면... 한 명은 원숭이인 건가? 씨발이와 원숭이?"

"대장, 대장! 씨발이가 원숭이가 됐어!"
"그렇네요, 지수 씨. 에이미 양이 드디어 분신술까지 쓸 수 있게 됐군요."

"아이, 씨팔. 씨발이든 원숭이든 하나만 해! 이 꽐라들아."

"뭐야...? 씨발이는 원숭이가 싫은 거야?"

"대장! 씨발이가 원숭이랑 싸워!"

"저러언 에이미 양, 친구와 싸우면 안 되죠? 어서 손 잡고 화해 하세요, 자 악수~!"

"미친 자식들... 나 나갔다 올 테니까 집이나 잘 지키고 있어."

"잠까안, 원숭이 양!"

"......왜?"



"......?"

"날이 춥습니다. 따숩게 입고 가세요."

"어, 어 그래... 다녀올게..."

띠링~!

"흠... 일단 나오기는 했는데 말이야..."
"애들 해장 할 거리라도 사 갈까?"

"어디 보자......"

"무난한 게 좋겠지?"


"이게 그나마 적당해 보이네."

"골랐으면 가자!"

"나 왔다."

"식인종이 우사인 볼트를 보면? 패스트푸드. 이건 빠르다의 패스트와 음식의 푸드를 합친 말로..."

"엌ㅋㅋ, 대장 너무 재밌어!"



"어 씨발이다. 그런데 원숭이는 어디갔지?"

"원숭이는 집에 갔어. 자, 이거나 받아."


"사리곰탕이군요. 저도 어렸을 적에 자주 먹었죠."

"뭐야, 대장 아는 거야? 그것보다 술은 벌써 다 깬거야?"

"저런 에이미 양, 대적자는 술에 취하지 않는답니다."

'Tlqkf 그럼 그 개그들이 제정신으로 친 거였다고?'

"어디 한 번 끓여 볼까요?"



"이대로 3분 기다리면 됩니다."

"킁킁, 냄새 맛있는 냄새가 난다!"

"쟤는 완전히 개새끼가 됐구만."

"그러게요, 지수 씨에게는 큰 유감을 표합니다."

"아니, 아직 안 죽었는데..."


"다 됐군요. 먹읍시다."

후루룹~!

"확실히 속이 풀리는 느낌이 있네요."

"이거 은근히 맛있네. 틀딱 라면인 줄 알고 안 먹고 있었는데."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입니까?"


"라면! 라면!"

"배고파. 나도 먹을래, 라면!"

"안 됐지만 이건 제 거랍니다. 지수 씨건 에이미 양이 따로 준비해 뒀어요. 그쵸?"

"아니? 그거 하난데?"

"......?"

"......?"

"......아."

"아니, 세 명이 있는데 하나만 사오면 어떡합니까? 상식적으로 세 개를 사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내, 내거 없는 거야?"

"......어쩌라고?"
"라면 내 놔, 라면! 라면! 라며어어어언!!!!!!"

"몰라 씻팔, 그거 하나로 나눠 먹어."

"라면! 라며어어어어어어어언!!!!"

"야이, 시끄러! 라면 좀 먹자!"

"흐허허허헣ㅎㅎㅎ허허허ㅓㅎ허허허, 내 라며어어어어어뉴ㅠㅠㅠㅠ"

"우웨에에에에에엑!!!"

"야! 더럽게 뭐하는 거야!"

"......인생 ㅈ같다, Tlqkf"
오늘도 육익은 평화롭습니다.
다음 화 예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