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류회랑에서 레지나를 희생시키는게 사육제 이전부터 계획했왔던게 아닌가 싶음

관리자는 그로니아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있던 눈치인데 사전에 파견한 병력이 알렉스랑 구관리국 병사들뿐임 엘리시움 필하모닉과 멘탈프린팅의 피해를 생각하면 좀 빈약하다고 생각되는 인선인데

이게 네퀴티아를 막기 위한 구성치고는 빈약하다싶지만 레아를 죽이려는 몽타뉴와 모르스를 저지하기에는 충분했음 실제로 몽타뉴와 모르스가 레아를 사살해서 네퀴티아의 완전한 소멸이 일어나기 직전에 알렉스가 막아냈고


아마 관리자의 수많은 리세중에서

레지나의 필멸성+온전한 엘리시움 필하모닉>레지나 불멸 의식

으로 이어지는걸 알기때문에 네퀴티아의 부활을 막지않고 오히려 도운게 아닌가 싶음

빙류회랑에서 좌절감을 느낀 레지나에게 '나는 오히려 도움을 부탁한다' '네가 탐식자를 막을유일한 수단이다' '꼭 힘으로 이길 필요는 없다' 이런 대화를 미루어봐서는 레지나가 에델을 막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있었(경험했었)던거같고


요는 클리포트게임전에 후방을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던 관리자가

'상황이 벌어질때마다 그때그때 최적의 선택을 하다보니 에델을 최소한의 코스트로 묶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기보단

'리세로 어떤상황이 어떤상황을 유발하는지 어느정도 짐작하는 관리자가 큰 그림을 짜서 사육제로부터 빙류회랑까지 유도했다' 더 개연성이 있는게 아닌가싶음 이게 관리자의 스타일이기도 하고


근데 다 관리자의 성격에 상황을 끼워맞춘거뿐이고 반박하면 답변할수가없음 관리자가 리세하면서 어떤 일을 봐왔는지, 무슨 생각으로 사육제에서 빙류회랑까지 이끌었는지는 유저 입장에선 모를 일임 알려준적이 없으니까 금태만이 알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