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저희는 신통력도 잃고 역신베기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이대로 살아남아봐야 오로치가 깨어나면 그때는.....
그래? 하지만 너희에게는 내가 준 씨앗이 남아있잖니
희망이라는 것도 똑같단다
씨앗일땐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잘 가꾸고 지켜내서 큰 나무로 성장시키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를 지켜줄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거란다
오로치가 봉인된 땅에 봉인석 대신 심어진 벚나무에서 핀 벚꽃이 질때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