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창기 유저들은 알거임
게임 외적으론 그때 민심 워낙 안 좋았던 것도 있고, 이러다가 게임 섭종 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던 마당에
솔직히 크로스로드 스토리만 보더라도 카린의 세계가 잘되든 망하든 본편 스토리에 영향이 전혀 없는 알빠노 수준이라
여름 바캉스처럼 이벤트성 스토리가 아니고서야 다시 본편에 등장할 건덕지가 거의 없기도 했고
훗날 등장한다고 쳐도 그전에 게임이 자연사할 줄 알았음.
그런데 그 많은 홍역을 겪고서도 꿋꿋이 살아남아서 그 둘을 다시 보게 되네...
몇년전까지만해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 둘을 만나보게 되니, 온갖 만감이 머리 속에서 교차함
진짜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딱 와닿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