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쿠네쿠네라고 아냐?


온 몸이 하얀색이고 멀리서 봤을 땐 인간의 비스무리한 형채가 꾸물꾸물 춤을 추면서 흔들어 재낀다고 한다



처음에 목격할 땐 쿠네쿠네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멀리 위치해 있어 육안으로 봐도 별 이상이 없지만


녀석을 자세히 볼려고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완전히 미쳐버린다고 함



그 외에도 슬픈 표정을 짓는데 웃는다거나 아니면 쿠네쿠네에게 다가간다거나


만약 거기서 비명을 지르거나 하면 쿠네쿠네가 죽일려고 쫓아온다고 한다 




내가 지금 카붕이들에게 갑자기 알려주는 이유는


나도  논두렁이 근처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다가 저런 비슷한 물체를 보았고


또 자세히 봐버렸기 때문에 너희들은 조심하길 바래서이기 때문이다


그때 난 너무 무서웠지만 참고 저 형체를 가까이서 찍었는데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달리 사진으로 찍은 거는 피해를 안 입는 것 같더라


그래서 지금 너희들에게 내가 그때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린다


혹시라도 쫄리면 뒤로 가라






























카끼야아아아아ㅏㄱ아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