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지듣노







 "뭔가 오랜만에 돌아온 것 같네? 기분 탓인가?"







 "실제로도 오랜만이잖아요. 이틀 정도 작가가 바빠서 연재를 못했고요."






 "그런가? 뭐, 작가도 힘든 일이 있었나보지."







 "그리고 중사, 오늘도 사연과 함께 신청곡이야."







 "저번에도 사연 아니었어요? 쌓여있다는 게 사실이었네요?"






 "뭐, 그럼 사연을 한 번 읽어보자고."






"엄마 장례 치르고 며칠 간 이 노래로 질질 짰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멍 때리면서 들으면 멜로디가 울컥한 곡입니다."






 "......"







 "......"







 "...할 수 있는 말은 많이 없지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랄게."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추억은 영원히 지속되니까요. 눈물을 흘린다는 건 좋은 거에요."






 "그래서 신청곡은 뭐죠?"







 "아, 오늘의 노래는 이것입니다."






https://youtu.be/yyzYr21MumM

https://youtu.be/yyzYr21MumM







 "일본의 밴드 Hundred Percent Free의 곡인 Hello Mr. my yesterday야."






 "사람들에게는 흔히 명탐정 코난 10기 오프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어? 그런데 일본 곡이라면서 한국어 버전이네요?"






 

 "한국어 버전이 더 인기가 많거든. 노래 개사도 훌륭하게 잘했고. 한국어 버전은 애쉬 그레이라는 밴드가 불렀어."





 "삶의 의미를 찾는 가사는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지."






 "신청자는 왜 이 곡을 신청했을까요?"







 "글쎄? 나는 잘 알지 못해. 그래도 추측을 하자면... 이 곡이 위로가 되서인게 아닐까?"






 "위로...요?"








 "꿈을 놓아버린 그대여, 시간이 흘러서

나였었던 그대는 진정 웃을 수 있을까?"






 "노래 가사가 자신의 삶에 의미를 찾는 가사거든.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극복해보려 한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지."





 "남의 일이라서 더 이상은 말 못하겠지만 말이야."







 "아뇨, 충분히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







 "그래, 전해졌다면 다행이네."







 "그럼 이쯤에서 마치자고. 이 짧은 시간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었기를......"






 "사연과 노래추천은 언제든지 받고 있어요."







 "그럼 안녕. 다음에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Hello Mr. my yesterday 

타임머신을 타고


꿈을 쫓는 어제의 내게 전해야 될 얘기


내 전부를 걸고 맹세할 게 삶이 끝난다 해도


꿈이 이루어질 그때 너를 맞이 하러 가겠어


내 전부를 걸고서

내 전부를 걸고서

오오오


혹시나 내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나니까 날 믿어


난 포기하지 않아

난 널 놓지 않아


Hello Mr. my yesterday...

Hello Mr. my yesterday...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Hello Mr. my yesterday

이 노래가 삶의 의미를 찾는 당신에게 이정표가 되기를...

그리고 노래를 듣는 모두가 위로 받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