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쿠우쿠우갔는데

한참 먹다가 내가 잠시 물티슈가지러 일어선사이에

홀치우던 키작고 염색한 알바년이 내 접시를

물어보지도 않고 치우려했나봄

친구가 그거 아직 덜먹은거라고 했는데

걍 아 재쏭함니당  했으면 넘어갈텐데

알아듣지도 모를 작은소리로 혼자 꿍얼꿍얼

변명하고 갔다는거임


그래서 나도 친구도 

뭐지?  했지만 기분 안잡치려고 걍 먹었는데

마지막 디저트까지 먹고 일어서려던 참에

또 그년이 오더니 접시치우는데

그 특유의 표독한 표정으로 기분나쁜티를 팍팍 내는데서 슬슬 열이 오르길래

점장한테 쟤 교육시키거나

자르라고 항의하고 나왔음


족같은건 참으면 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