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된지 70년이 넘었으니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한국은 대체로 외국에서 생긴 언어들을 그대로 쓰는반면
북한은 대체로 외국에서 생긴 언어들을 번역해서 사용한다

북한 지역은 수천년 전부터 산지가 대부분인 지역이었음. 농사하기 불편한 환경이라 식량은 부족하고, 호랑이나 늑대와 같은 맹수들이 많아서 생존도 험난했음. 지금이야 뭐 아무리 북한이라지만 도시도 있으니 그런 맹수들이 보이진 않겠지만. 아무튼 이런 생활의 차이는 문화의 차이로도 나타나기 마련.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반도 북부 지역의 사투리는 억양이 거세진게 아닐까. 억양이 거세지니 중국어처럼 말에 음정이 생기고 좀 더 생기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

분열되기 전엔 안 그랬던 것 같아요.

중국도 땅이 넓으니 지역마다 차이가 큰데, 원래의 지역색에 70년간 양극단의 문화권으로 완전히 분단됐으니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게다가 북한의 '실제' 언어에 대해서는 대외적인 접근이 극히 제한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표준어와 방언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함.

같은 나라에 살고 있어도 환경에 따라 억양이나 단어 자체가 변화하는데 한국의 경우 분단되어 있었으니 더 차이가 심할 것.

그리고 아무래도 북한은 선전용 방송으로 접하는 때가 많을 것이니 평소보다 더 과장되어 말할 수도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