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외근날  입지도 않던 짧은 정장치마와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고나오더니 차안에 타자마자 "아앙♡ 덥다앙♡" 하면서 재킷을 벗고 겨드랑이를 슬쩍슬쩍 보여주면 좋겠군아...


그럼에도 내가 관심을 안가져주니 내가 기어봉 잡고있을때 손올리고 "카붕씨 손 남자답네♡" 하면서 개수작을 부려줬으면 좋겠군아.....



그걸 철저히 개무시하면서 지옥의 암내를 견뎌내고 외근지에 도착했는데...

현지퇴근하라 그래서 숙소 알아보는데 마침 간 숙소에서  "어머♡ 방이하나밖에 안남았다구요?♡ 카붕씨 엉큼한 생각하면 안돼앵♡?" 하는게 보고싶군아...



그러면서 진짜 선지키고 자니까 개삐진 과장님이 보고싶군아...